프로미스나인 송하영, ‘풀하우스’ OST ‘처음 그 자리에’ 리메이크

POP MUSIC/콘서트 / 유병철 기자 / 2026-10-19 07:47:21
▲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SWTV 유병철 기자]프로미스나인(fromis_9) 송하영이 드라마 ‘풀하우스’ OST ‘처음 그 자리에’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소속사 측은 19일 “송하영이 가창에 참여한 리메이크 음원 ‘처음 그 자리에’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처음 그 자리에’는 2004년 방영돼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KBS 드라마 ‘풀하우스’의 러브 테마곡이다. 방영 당시 가수 이보람이 가창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아시아 전역에 드라마의 감동을 전하며 오랜 시간 대중의 기억 속에 명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곡을 작곡한 이경섭은 조성모, 조수미, 김경호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다. 그의 작품은 김재중, 범진, 딘딘, 이우, 나비, 권의빈 등 다양한 세대의 아티스트들에 의해 꾸준히 리메이크되며 시대를 넘어 음악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처음 그 자리에’는 사랑이 시작되었던 공간에서 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을 마주하고, 떠나보내야 함을 알면서도 차마 놓아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이 지닌 특유의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을 충실히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팝 사운드를 결합해 한층 산뜻한 분위기로 재해석됐다.

 

특히 송하영만의 맑고 투명한 음색과 섬세한 보컬 표현력이 더해져, 가사 속 그리움과 간절한 감정을 한층 깊이 있게 전달한다. 감각적인 사운드 편곡과 편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이지리스닝 트랙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과거의 명곡을 현세대 아티스트의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유니스(UNIS)가 비비의 ‘하늘땅 별땅’을, 리센느(RESCENE)가 카라의 ‘Pretty Girl’을, 앳하트(AtHeart)가 룰라의 ‘3!4’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익숙한 곡에 새로운 편곡과 아티스트 고유의 색깔을 더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송하영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드라마 OST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조명하며 원곡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영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언더커버 미쓰홍’, ‘우주를 줄게’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맑고 섬세한 음색과 보컬 역량을 선보여 왔다.

 

송하영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정규 2집 ‘Glow ME’의 타이틀곡 ‘Vitamin ME’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활약을 이어갔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송하영의 이번 리메이크에 기대가 모인다”고 전했다.

 

한편, 송하영이 가창에 참여한 리메이크 음원 ‘처음 그 자리에’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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