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LET 아람코 코리아 2R 공동 2위…'3연패 도전' 김효주는 9위 '주춤'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10-10 06:36:26
▲ 박성현(사진: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이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둘째 날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박성현은 9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에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 전날 순위(공동 6위)보다 4계단 오른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 9언더파 135타)와는 2타 차.

 

3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바운스 백'에 성공한 데 이어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전반에 1타를 줄인 박성현은 후반 들어 파 세이브를 이어가다 17번 홀(파5) 그린 프린지에서 시도한 장거리 이글 퍼트가 홀로 빨려들며 단숨에 2타를 더 줄였다.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다소 주춤했다. 

 

▲ 김효주(사진: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김효주는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전날보다 3계단 내려선 공동 9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효주는 6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1타를 줄인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한 타를 더 줄인 김효주는 그러나 15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이후 더 이상의 버디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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