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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공사 모마(99번)거 동료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두 한국도로공사가 2위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도로공사는 7일 경북 김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2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직전 경기에서 최하위 정관장에 0-3 완패를 당했던 충격을 털어낸 선두 도로공사는 16승 4패 승점 43을 기록,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2위 현대건설(13승 8패 승점 38)과 격차를 승점 5로 벌리며 한숨을 돌렸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친정팀'인 현대건설을 상대로 블로킹과 서브 득점 한 개씩을 포함해 혼자 33점(공격 성공률 55.36%)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토종 주포 강소휘가 11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현대건설은 이날 양효진-김희진 미들블로커 라인이 이렇다 할 힘을 못썼고, 팀 블로킹에서 4-6으로 밀렸다.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 득점 한 개를 추가해 역대 최초 1천700블로킹 대기록을 썼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는 이날 유일하게 두 자릿수(15점) 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 성공률이 36%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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