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테이블’ 장률, 냉철함 뒤에 감춰진 사연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10-26 07:05:38
▲ 장률 [사진 = JTBC '파이널 테이블' 방송 캡처]

 

[SWTV 유병철 기자]‘파이널 테이블’ 장률이 흔들렸다.

 

JTBC 토일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은 최고의 한국인 요리사를 뽑는 ‘더 테이블: K 셰프 2026’ 대회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한국인 셰프들이 벌이는 화려한 음식과 기막힌 사연들의 향연을 담은 드라마.

 

극 중 장률은 엄격하고 철저한 스타 셰프 차우진 역을 연기한다. 국내 최고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엑셉시옹의 오너 셰프인 그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어릴 때부터 요리 영재로 길러져 국내외적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

 

지난 25일 방송된 2회에서는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거 같지 않던 차우진이 감정의 요동을 느꼈다.

 

이날 차우진은 엑셉시옹 식구들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지친 팀원들을 격려하는 모습에서는 오너 셰프로서의 든든한 면모가 엿보였다. 일할 때는 누구보다 엄격하고 차가웠지만 뛰어난 리더십을 갖춘,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였다.

 

반면 차우진의 과거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레스토랑에 반갑지 않은 얼굴의 남성이 들어서자 그의 낯빛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그 누구 앞에서도 흔들림 없던 차우진이었기에, 서늘한 눈빛과 무섭도록 날이 선 말투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지 애비 죽인 놈"이라는 말에 흔들리는 차우진의 반응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떨리는 손과 굳게 다문 입술은 어딘가 슬픔이 묻은 듯했고 그의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져 냉철함 뒤에 감춰진 사연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장률은 인물의 내면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하고,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과거가 들춰졌을 때의 요동치는 감정을 밀도 있게 담아냈고, 이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오너 셰프로서의 카리스마는 물론,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의 아픔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할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그가 감추고 있는 과거사는 무엇일지, 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파이널 테이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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