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단비, 2G 연속 트리플더블…우리은행, 삼성생명 33점 차 대파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6-01-31 23:31:40
▲ 슈팅하는 우리은행 김단비(사진: WKBL)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용인 삼성생명을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78-45, 3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9승 11패)과 상대 전적에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한 우리은행은 공동 4위였던 삼성생명을 5위로 끌어내리고 부산 BNK썸과 공동 3위(10승 10패)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김단비, 이명관, 오니즈카 아야노의 외곽포가 폭발, 29-6으로 크게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고, 꾸준히 점수차를 벌려 4쿼터 중반 격차를 41점(72-31)까지 벌려 승세를 굳혔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PO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주인공이 점수 득실률에서 결정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 승리가 확정적 상황에서도 이명관, 김단비 등 주축 멤버들을 계속 기용했다. 


그 결과 김단비는 10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직전 경기였던 청주 KB스타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김단비의 프로 통산 9번째 트리플더블로, 김단비는 역대 최다 트리플더블 부문에서 박지수(KB스타즈), 정선민(이상 8회) 부천 하나은행 수석코치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오니즈카는 37분여를 뛰며 양 팀 최다 27점을 올렸고, 이명관은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주연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10점)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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