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코리아리그 통합우승 창단 첫 'V'

H리그/핸드볼 / 편집국 / 2017-07-12 21:38:50



[스포츠W=임재훈 기자]SK슈가글라이더즈가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첫 우승이다.

SK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챔피언결정(3선2선승제) 3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31-30,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앞서 1차전을 30-29로 이긴 뒤 2차전에서 26-27로 패한 SK슈가글라이더즈는 3차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둠으로써2012년 용인시청을 인수해 팀을 재창단한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SK의 우승은 강경택 감독이 챔프전을 앞두고 외국인 심판의 식사 자리에 합석을 한 것으로 확인, 출정 정지 징계를 받은 악조건 속에 거둔 승리이고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값진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SK는 이날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서울시청의 송지영에게 역전골을 허용, 27-26으로 뒤지며 패배의 위기에 몰렸으나 경기 종료 1분여 전 김온아의 동생 김선화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고, 연장전에서 다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끈 끝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SK 유소정은 혼자 10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용감한 자매' 김온아(8골)-김선화(7골)가 15골을 합작,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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