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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통산 26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라라 구트-베라미(가운데)가 2위 코린느 슈터(왼쪽), 3위 니나 오르트리브(오른쪽)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AFP=연합뉴스) |
스위스 여자 알파인 스키의 '레전드' 라라 구트-베라미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구트-베라미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크헝-몽따나에서 열린 FIS 알파인 월드컵 활강 2차 레이스에서 1분27초7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같은 스위스의 코린느 슈터(1분27초75)를 0.02초 차로 제치고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구트-베라미에 0.05초 뒤진 니나 오르트리브(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활강 1차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 2년 만에 알파인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25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구트-베라미는 하루 만에 다시 월드컵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며 자신의 50번째 월드컵 메달을 26번째 금메달로 장식했다.
구트-베라미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 동메달리스트로서 2015∼2016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을 차지한 스위스 여자 스키의 간판 스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슈퍼 대회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 이었지만 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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