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르다, US여자오픈 제패…메이저 2연속 우승 'V19'…전인지 4위·김세영 5위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06-08 11:50:47
▲ 넬리 코르다(사진: USG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제81회 US여자오픈(총상금 1천250만 달러)을 제패,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코르다는 8일(한국시간)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공동 2위 찰리 헐(잉글랜드)과 가비 로페즈(멕시코)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공동 선두로 출발한 코르다는 1번 홀 버디에 이어 6, 7번 홀을 버디 보기로 맞바꿨다. 후반 들어 계속 파를 지키다가 파5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끝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면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 

▲ 넬리 코르다(사진: USGA)


지난 1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코르다는 지난 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데 이어 곧바로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코르다는 올 시즌 메이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하면서 시즌 4승에 통산 19승을 달성했다.
 
코르다는 앞으로 유럽에서 열리는 에비앙챔피언십과 AIG여자오픈을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전인지는 버디 4개에 보기 3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서 4위(6언더파)로 마쳤고, 김세영은 1오버파를 기록해 5위(5언더파)를 기록했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1오버파를 쳐서 아마추어인 키아라 로메로(미국)와 공동 6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지난해 챔피언 마야 스타크(스웨덴)는 이븐파를 쳐서 알리센 코푸즈(미국), 인뤄닝(중국) 등과 공동 8위(2언더파)로 마쳤다.
 
2020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아림은 2언더파를 쳐서 1언더파의 임진희, 3오버파 강민지 등과 공동 19위(1오버파)로 마쳤다. 신지애는 1오버파를 쳐서 유현조 등과 공동 34위(4오버파), 이소미는 이븐파를 쳐서 양희영 등과 공동 40위(5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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