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27P 18R 펄펄' 한국 남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제패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6-09-20 22:44:38
▲ 우승 직후 환호하는 남자 농구대표팀(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남자 농구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을 제패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홈팀 일본에 67-57, 10점 차 승리를 걷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날 '에이스' 이현중이 27점을 넣고 리바운드 18개를 걷어내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이정현도 14점을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이로써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통산 5번째(1970·1982·2002·2014·2026년) 아시안세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에 이룬 원정 아시안게임 금메달이기도 하다.

 

▲ 이현중(사진: 연합뉴스)

 

이현중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금메달 주역인 어머니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와 함께 '모자(母子) 금메달리스트'가 됐고, 유기상은 1994년 히로시마와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대회 정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영동 NH농협은행 감독에 이어 '부자(父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문정현과 문유현 형제 역시 이날 함게 코트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하면서 형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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