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우빛나 8골, 7도움'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 꺾고 3위 '점프'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5-03-13 18:03:40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에 28-24 승리...우빛나 경기 MVP

 

▲ 득점한 서울시청 우빛나의 환호(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울시청이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 상대인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13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24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8승 3무 4패 승점 19로, 3위로 올라섰고, 4연패에 빠진 부산시설공단은 7승 8패(승점 14점)로 5위에 머물렀다.


서울시청은 이날 부산시설공단 신진미에게 첫 골을 허용한 이후 연속 7미터 드로 득점과 속공으로 5-2로 달아나며 주도권을 쥐었고, 이후 윤예진과 송지영 등 양쪽 윙을 활용한 득점으로 8-2까지 달아났지만 부산시설공단 정가희와 김다영, 권한나의 연속 골로 10-8, 2골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이어진 틈에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을 15-9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에도 부산시설공단의 실책이 이어지는 사이 우빛나와 조은빈을 중심으로 착실한 득점에 성공한 서울시청은 후반 내내 6~7골 차를 유지하다 4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성정됐고, 송지영이 6골, 윤예진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정진희 골키퍼는 이날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12호 통산 800 세이브를 달성했고, 우빛나는 역대 14호 통산 400 도움을 기록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권한나가 7골, 이혜원과 김다영이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연 골키퍼가 11세이브로 맞섰지만, 실책이 많이 나오면서 패하고 말았다.

 

경기 MVP에 선정된 우빛나는 "오늘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조금 더 가까워지기 때문에 이 악물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다행"이라며 "이제 6경기 남았으니까 플레이오프 진출해서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이번 시즌에는 2위까지 노려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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