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끝냈다…한국 탁구, 혼성단체월드컵 결승행…중국과 우승 다툼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4-12-08 18:00:24
▲ 전지희(왼쪽)와 신유빈(사진: ITTF 홈페이지)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8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여자팀의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서효원(한국마사회), 남자팀의 장우진(세아), 조대성(삼성생명), 안재현(한국거래소), 을 앞세워 홍콩을 8-5로 물리쳤다.

 

지난해 초대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올해도 중국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루마니아를 8-1로 완파했다. 

 

혼성단체 월드컵은 매치 점수가 아니라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로 승부를 가리며, 게임 점수에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콤비를 이룬 조대성-신유빈 조가 이우콴토-은윙람 조를 3-0(11-8 11-7 11-8)으로 완파,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두 번째 여자 단식에 나선 수비 전문 선수 서효원이 두호이켐에게 0-3으로 완패해 게임 스코어는 3-3 동점이 됐다. 

 

지만 남자 간판 장우진이 세 번째 남자 단식에 나서 웡춘팅에게 2-1(3-11 11-3 11-2) 역전승을 거둬 다시 승기를 잡았고, 네 번째 남자복식의 안재현-조대성 조도 웡춘팅-이우콴토 조에 2-1(9-11 11-9 13-11) 역전승을 거둬 게임 스코어 7-5로 앞섰다.

 

경기를 마무리 지은 주인공은 다섯 번째 여자복식 경기에 나선 신유빈-전지희 조. 이들은 은윙람-두호이켐 조에 1-0(11-4)으로 이겨 먼저 8점에 도달하면서 한국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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