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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파를 시도하는 서울시청 조은빈(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울시청이 대구광역시청에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시청은 1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을 23-19로 이겼다.
이로써 서울시청은 5승 2무 3패(승점 12점)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고, 5연패에 빠진 대구시청은 1승 9패(승점 2점)로 7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 서울시청이 2골을 먼저 넣으며 출발했지만, 대구시청이 빠르게 따라붙으며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서울시청은 부상에서 돌아온 우빛나가 해결사답게 연속 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대구시청은 정지인이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맞서며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대구시청이 협력 수비를 통해 서울시청의 슛을 막으면서 9-6까지 치고 나갔다. 대구시청이 빠른 파울로 흐름을 끊으면서 수비 서울시청의 공격이 원활하지 못했다.
대구시청의 실책을 틈타 서울시청이 8-9까지 따라붙었지만, 서울시청의 실책이 나오면서 8-12로 다시 벌어지고 말았다. 막판에 대구시청의 실책으로 2골을 허용했지만, 12-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대구시청의 이예윤과 김희진의 페널티 골로 2골을 먼저 넣으며 출발했다. 서울시청은 실책과 슛이 골대에 맞으면서 골이 쉽지 않았다. 6분이 지나서야 조은빈이 연달아 2골을 넣으면서 12-14로 다시 격차를 좁혔다.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가 페널티를 막아내면서 기회를 잡아 우빛나와 조수연의 연속 골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4분에 조은빈의 골로 17-16으로 역전했다.
근소하게 앞서며 흐름을 탄 서울시청이 4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22-18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서울시청은 조은빈과 우빛나가 각각 5골씩, 윤예진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구광역시청은 정지인이 4골, 김희진, 이원정 함지선이 각각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6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서울시청 조은빈은 "초반에 너무 안 풀려서 많이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후반에 다 같이 집중해서 수비부터 하고 공격도 하나씩 맞추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몸이 안 좋은 선수들도 있는데 다 같이 으쌰으쌰 해서 경기 뛰어줘서 고맙고 덕분에 MVP를 받을 수 있었다. 추운 날씨인데도 늦은 시간까지 경기 보러 와서 응원해 주신 팬들이 정말 힘이 많이 된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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