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지효(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지효(메디힐)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입회 이후 처음으로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지효는 22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75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8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에 나섰던 정지효는 이로써 이틀 연속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생애 처음으로 드림투어를 제패했다.
정지효는 "너무 좋다."고 짧게 소감을 밝힌 뒤 "첫날은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7~8M 거리의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 주면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최종일인 오늘은 날씨가 좋아 전체적으로 안정적이었고, 특정 플레이가 독보적으로 잘됐다기보다는 위기 상황마다 퍼트가 들어가거나 샷이 붙어주면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고 이번 대회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2022년과 2024년 국가상비군으로 활약한 정지효는 2024년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청소년부에서 우승한 뒤, 이듬달 열린 ‘KLPGA 2024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
이어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3위에 오르며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거치지 않고 정규투어로 직행해 큰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 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66위, 'KLPGA 2026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54위에 그치며 올 시즌에는 드림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 ▲ 정지효(사진: KLPGT) |
정지효는 KLPGA투어 루키 시즌을 돌아보며 "작년에는 솔직히 골프가 너무 싫고 힘들었다. 코로나 시기에 골프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1년에 대회 출전을 10개 안팎으로만 하다가, 작년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거의 30개에 달하는 대회를 소화하려니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혔었고, 티 샷 미스가 잦아지면서 티 박스에 서는 것 자체가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올해 달라진 점에 대해 "가장 컸던 티 샷에 대한 두려움은 전지훈련 때부터 철저히 준비한 덕분에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멘탈적으로 변화를 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성적이 잘 안 나올 때는 상처받지 않으려고 일부러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곤 했는데, 마음을 바꾸고 나니 이제는 골프 자체를 즐기게 됐고 다시 너무 재밌어졌다."고 밝혔다.
| ▲ 정지효(사진: KLPGT) |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하며 시즌 누적 상금 25,608,000원을 기록한 정지효는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기존 9위에서 단숨에 1위까지 끌어올렸다.
정지효는 "지금 상금 1위라는 걸 전혀 몰랐는데 대박이다(웃음)."라며 "몇 승을 거두겠다는 구체적인 수치도 좋겠지만, 남은 올해 계속해서 꾸준하고 즐겁게 골프를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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