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은우, 8년 만에 두산매치플레이 4강 진출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05-16 17:10:33
▲ 최은우(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은우(아마노코리아)가 8년 만에 두산매치플레이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 

 

최은우는 16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8강전에서 노승희(요진건설)를 시종 압도한 끝에 5홀 차 완승을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은우는 이날 2번 홀(파5)을 노승희에게 먼저 내줬지만 4~9번 홀을 연속으로 따내면서 5홀을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고, 후반 라운드에서도 체력적인 부담에 샷 정확도가 떨어진 노승희에 이렇다 할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가운데 8강 진출자 가운데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최은우는 "(16강전 이후) 많이 쉬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힘들긴 힘들더라"며 "체력을 나름 안배하면서 치긴 했는데 후반에 몸이 좀 피곤했지만 샷이랑 어프로치가 제가 원하는 대로 잘 떨어져서 4강에 가게 돼서 제 목표를 이룬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우가 이 대회 4강에 진출한 것은 자신의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했던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최은우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4강 가서 그때 4강 이제 상대 선수가 박인비 프로님이어서 그 해에 (박인비 프로가) 우승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워낙 많이 배웠던 경기여사 이번 4강은 그때랑 지금이랑 좀 다른 모습으로 좀 더 플레이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은우는 박결(두산건설)과 최예림(휴온스)의 8강전 승자와 오는 17일 오전 결승 티켓이 걸린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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