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산업일반 / 김경란 기자 / 2026-01-06 17:30:01
생산적 금융·AX·DX로 미래 경쟁력 강화

[SWTV 김경란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6년 전략 목표인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한은행은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생산적 금융 확대와 고객 중심 영업체계 고도화, AX·DX 추진을 통해 미래 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사진= 신한은행]

 

핵심 키워드는 ‘가속력 : 레이스 투 더 퓨쳐’로,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2026년에는좀더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가속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적 금융 활성화 ▲고객 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AX·DX 추진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 등 5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정 은행장은 먼저 지난해 11월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11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투자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자금이 생산적으로 흐르도록 해야 하는 본질적 사명을 지닌다”며 “기업의 혁신과 투자, 지역사회 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 은행장은 또 고객 중심 영업 체계와 관련해 영업 현장 개편 방향을 제시하며 “영업 현장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며 “창구 구분 없이 다양한 노하우를 결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AX·DX 추진과 관련해서는 실행력 강화를 주문했다. 정 은행장은 “AX혁신그룹을 중심으로 AI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며 “직원들이 새로운 AI 서비스를 직접 활용하며 개선점을 찾아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 은행장은 “신설된 미래혁신그룹은 미래 타깃 고객군과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에 부합하는 채널 변화와 혁신 사업을 추진해 신한은행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은행장은 금융 신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 보안 시스템과 고객 데이터 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고객 정보를 다루는 임직원들의 인식 역시 한층 더 엄격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은행’이라는 철학에 따른 조치로 이를 통해 고객 중심 영업 체계 구축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금융 본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했다.

또한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연결과 확장을 담당하는 ‘기관·제휴영업그룹’을 새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전사 혁신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그룹’을 신설했다. 이 그룹은 ▲시니어·외국인 솔루션 혁신을 통한 고객 기반 확대 ▲AX 추진을 통한 최적 채널 구축 ▲디지털 자산 대응을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 등의 과제를 맡는다.

신한은행은 과제별 실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혁신 전략과 실행 간 연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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