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토리노 동계U대회 쇼트트랙 대표 선발전 500m-1000m 석권 '종합 1위'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4-09-23 17:16:46
▲ 김길리(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뉴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지난 21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선발전 500m 결승에서 44.673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튿날인 22일 열린 1,000m 결승에서 1분 31.515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종합 점수 70점을 획득, 김건희(55점)와 서휘민(47점)을 제치고 여자부 종합 1위를 확정했다. 

 

김길리는 이로써 내년 토리노 U대회를 통해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지난 레이크플래시드 U대회에서 이룬 4관왕 재현에 도전하게 됐다. 

 

김길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시작되는 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며, 내년 1월 U대회와 2월 하얼빈 아시안 게임 등에 참가하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을 향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길리는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했다. 

 

또 올해 3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결과 김길리는 지난 6월 대한빙상경기연맹 선정 2023-2024시즌 쇼트트랙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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