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서 '숙적' 야마구치에 패배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4-12-12 16:48:02
▲ 안세영(사진: Ritzau Scanpix/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2024에서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4위)에게 패했다.


안세영은 12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야마구치에게 1-2(20-22 21-17 15-21)로 졌다.

 

전날 대회 첫 경기에서 수파니다 카테통(태국, 10위)을 2-0(21-16 21-14)으로 완파했던 안세영은 이로써 대회 조별리그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8강에서 야마구치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던 안세영은 약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야마구치에 패하며 이번 대회 조별리그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BWF 월드투어 파이널은 올림픽 챔피언과 한 시즌 열린 국제 대회 성적 상위권 선수 등 단 8명의 선수(팀)만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로, 종목별 8명의 선수는 4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명만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최강자를 가린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안세영은 13일 중국의 한웨(8위)와 3차전을 치른다.

한편, 안세영은 지난 9일 2년 연속 BWF가 선정하는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고 동료 선수들이 뽑은 '플레이어스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여자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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