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해 및 구호 현장 지도’ 구축…국민과 현장 연결 강화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6-08-27 16:47:09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피해 현황과 구호활동을 국민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재해 및 구호 현장 지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이 지도는 재난 발생 지역과 피해 규모, 희망브리지가 수행하는 구호활동을 시각화한 정보 서비스로, 국민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 희망브리지가 구축한 재난 및 구호 현장지도 페이지.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는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일 제공하는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를 바탕으로 지도를 구성했고, 여기에 현장에서 수집한 구호 지원 내역과 사진을 함께 담았다.

 

또 재해 특성에 따라 제공하는 정보도 다르다. 거제와 통영 등지에 내린 호우의 경우 누적 강수량과 인명 피해를, 폭염은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지표를 중심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피해 지역 전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 범위를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도 적용했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지는 구호 지원 현황도 실시간으로 제공돼 구호키트, 생수, 간식, 임시 주거 시설과 바닥 매트 등 현장에 투입된 물품의 종류와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도는 PC와 모바일 기기 모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거제와 통영 등 호우 피해 현장에 쌓이는 정보와 구호활동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현장 지도를 구축했다”며 “기부자와 피해 이웃 모두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구호활동의 이해도를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는 희망브리지 공식 누리집과 온라인 모금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ARS 전화 및 문자메시지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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