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마다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R 단독 선두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4-18 16:38:38
▲ 마다솜(사진: KLPGT)

 

지난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공동 다승왕(3승) 마다솜(삼천리)이 KLPGA투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 2백만 원)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서 시즌 첫 승에 청신호를 켰다. 

 

마다솜은 18일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단독 2위 김민주(한화큐셀, 6언더파 66타)와는 한 타 차. 

 

마다솜은 이로써 지난 해 11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마다솜은 경기 직후 "나가기 전에 이렇게 칠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전장도 길고 이래서 그냥 하나하나 집중해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하자라고 생각을 했는데 찬스도 많이 나오고 퍼터도 좀 떨어져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2022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해 올해가 네 번째 출전인 마다솜은 이 대회와 큰 인연이 없었다.

 

이날 마다솜이 기록한 7언더파 65타는 마다솜의 이 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으로, 그가 이 대회에서 한 라운드를 60타대 스코어로 마친 것도 2022년 이 대회 2라운드 이후 두 번째다. 

 

앞선 세 대회 출전에 비해 이날 월등히 좋은 스코어를 낸 데 대해 마다솜은 "드라이버 거리도 좀 는 것 같고 정확도도 좀 좋아진 것 같아서 세컨 샷이 훨씬 더 수월했던 것 같아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냈던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제 골프가 좀 견고해진 것 같고 실수도 좀 많이 줄었던 것 같다. 경험이 많이 쌓이다 보니까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다솜은 지난 시즌 3승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드라이버 샷을 꼽았다. 그리고 지난 비시즌에도 티샷을 가다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마다솜은 "아무래도 티샷이 좋아지면서 성적이 좋았던 걸 경험을 해 보니까 티샷이 중요하다는 거를 더 깨달았던 것 같고 그래서 이제 그쪽으로 좀 집중적으로 많이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전지훈련 결과 드라이버 비거리가 10~15 가량 늘었다는 것이 마다솜의 설명이다.

 

마다솜은 남은 이틀간의 경기에 대해 "아무래도 전장이 좀 길고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미스를 크게 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다"며 "코스 전장이 길기 때문에 기회가 많이 오지 않으니까 최대한 보기를 좀 덜 하는 방향으로 플레이를 해야 될 것 같다."고 경기 운영에 대한 구상을 전했다. 

 

마다솜이 선두, 김민주가 단독 2위로 대회 첫 날 경기를 마친 가운데 서지은, 박지영(한국토지신탁), 노승희(요진건설), 김민선7(대방건설), 정소이(노랑통닭), 최예림(대보건설, 이상 5언더파)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동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8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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