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김예진 6골 6도움' 대구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시즌 3승째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2-17 07:08:14
▲ 대구시청 김예진의 슈팅(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대구광역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시즌 세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대구광역시청은 16일 오후 5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2-3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위 대구시청은 3승 1무 5패(승점 7점)를 기록, 5위 서울시청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반면, 4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는 2승 7패(승점 4점)로 7위에 머물렀다.

 

대구시청은 이날 전반을 15-17로 뒤진 가운데 마쳤으나 후반 들어 이효진의 연속 골로 17-17 동점을 만든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광주도시공사가 7명을 공격에 투입하는 전술을 펴다 실책이 나오자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엠프티 골을 올리면서 22-19로 앞서 나갔고, 이후 흥부처에서 실책이 속출한 광주도시공사에 리드를 유지한 끝에 두 골 차 승리를 낚을 수 있었다.  

대구시청은 노희경과 이원정이 7골씩, 김예진과 지은혜가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강은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6골을 넣고 5개의 도움을 기록한 대구시청 김예진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이효진이 8골, 김지현이 5골을 넣었고, 이민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김예진은 "지난 경기에서 (허)수림 언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언니 몫까지 악착같이 해서 이기자고 했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설 명절에도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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