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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김의진의 슈팅(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광역시청을 대파하고 개막 8연승 행진과 함께 핸드볼 H리그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SK는 1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시청에 30-16, 14골 차 대승을 거뒀다.
시즌 1라운드를 7전 전승으로 마감한 데 이어 2라운드 첫 경기도 대승으로 장식하며 개막 8연승을 질주한 SK는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반면, 4연패에 빠진 인천시청은 1승 7패(승점 2점)로 최하위인 8위로 떨어졌다.
SK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인천시청의 실책에 편승해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리드를 잡기 시작해 송지은과 김수정의 연속 골로 8-4로 앞서갔고, 김의진의 2분간 퇴장 이후 인천시청이 김설희와 김주현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8-6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전반을 13-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 초반 인천시청의 연이은 실책과 파울로 생긴 기회를 5연속 골로 연결한 SK는 10분이 넘도록 인천시청을 무득점에 묶어 놓으며 김의진, 범다빈의 골을 앞세워 20-10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SK의 김의진은 이날 혼자 8골을 넣으면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수정이 4골, 송지은과 신채현, 범다빈이 각각 3골씩 넣으며 승리를 합작했다. 수비에서는 박조은 골키퍼가 9세이브, 홍예지가 골키퍼 7세이브로 16세이브를 합작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인천시청은 김설희와 차서연이 각각 3골씩 넣었지만 SK의 수비벽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최민정 골키퍼도 13세이브를 기록하며 제몫을 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SK 김의진은 "2라운드 첫 경기여서 이기자고 했는데 기분 좋게 승리해서 좋다"며 경기장을 직접 찾은 부모님을 향해 "그동안 멀리에서 해 응원을 못 오셔서 마음 아파하셨는데 부모님이 지켜보는 광주에서 하는 경기에서 MVP를 수상해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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