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베이커리 브랜드 ‘애니콩’, 업계 최초 HACCP 인증 획득

유통/푸드 / 이지한 기자 / 2026-08-26 09:00:34

[SWTV 이지한 기자] 프리미엄 펫 베이커리 브랜드 애니콩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의성지역 농산물로 다양한 펫 베이커리 및 수제간식을 개발·생산해 온 애니콩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자체 제품 개발을 넘어 국내외 브랜드와 유통사를 대상으로 한 R&D 및 OEM·ODM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애니콩의 제품 라인업. [사진=애니콩]

 

애니콩의 이번 HACCP 인증은 특히 국내 펫 베이커리 분야에서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애니콩에 따르면, 국내 단미사료 제조업체 가운데 HACCP 인증을 받은 곳은 100곳이 안 된다.

 

애니콩은 이번 인증으로 반려동물 먹거리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 체계를 한 단계 강화하게 됐고, 무엇보다 원료 입고부터 제조 및 생산, 위생 관리에 이르는 전반적 공정에서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애니콩은 의성 쌀을 비롯해 단호박, 고구마, 사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지역 소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는 등 지역 농업과 연계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일반적 간식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특성과 기호를 고려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제품에 예민한 반려견을 고려해 동물성 생크림 대신 식물성 두부 크림을 활용한 강아지 전용 케이크 레시피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제품의 원료와 제조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애니콩 관계자는 “HACCP 인증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제공되는 먹거리의 안전성과 품질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인증을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R&D와 OEM·ODM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브랜드 및 유통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펫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에서 축적한 제조 및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펫푸드시장에서 경쟁력있는 R&D·OEM·ODM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니콩은 일본 도쿄의 국제 기프트쇼와 홍콩 메가쇼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고, 일본과 중국, 몽골, 필리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으로 수출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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