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지상파 3사 중계권 협상 최종 결렬

일반 / 임가을 기자 / 2026-01-08 15:48:3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종편 JTBC가 올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한다.


JTBC는 지난 7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뉴미디어 파트너인 네이버와 함께 중계한다”고 밝히며 지상파 3사와의 중계권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전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종편 JTBC가 올해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한다. (사진=JTBC)

 



이로써 올해 동계올림픽은 KBS·MBC·SBS를 통해서는 시청할 수 없게 됐다. TV로는 JTBC 계열 채널을, 스마트폰·PC 등 온라인에서는 네이버를 통해 올림픽을 시청할 수 있다.

앞서 JTBC는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 이후 중계권 재판매 공개입찰에 나섰으나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은 난항을 겪었다.

이에 관해 JTBC 측은 “국민적 관심 행사인 올림픽을 보다 많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송사와 재판매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JTBC는 올해 동계올림픽은 단독으로 중계하지만, 북중미 FIFA 월드컵, 2028년 LA 하계올림픽 등 이어지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와 관련해서는 협상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JTBC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이후 진행되는 주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 대해 다양한 사업자들과 열린 자세로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올해 6월로 다가온 FIFA 북중미 월드컵은 1월부터 본격적인 다자협상 테이블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6~22일, 17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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