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국가보훈부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확대 지원

산업일반 / 이유경 / 2025-12-22 15:43:47

[SWTV 이유경 기자] 빙그레공익재단은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협약식 및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수여식에서는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장학생은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국가보훈부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 빙그레공익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빙그레]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원 대상도 기존 독립유공자 후손에서 제복 근무자 자녀까지 확대했다.

장학사업 확대와 함께 공로 인정 절차도 진행됐다. 국가보훈부는 빙그레공익재단의 보훈 기여와 장학사업 확대 성과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앞서 지난 2018년 국가보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해마다 시행해 왔다. 현재까지 8년간 총 415명에게 5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지난 2011년 2월 빙그레 출연으로 설립됐고, 대표 사업인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독립운동 선양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 회장은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로, 김구재단 설립을 비롯해 독립운동 정신 계승 활동을 이어왔다. 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을 역임하며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해 왔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공익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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