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가 1년 만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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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더 레시피’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사진=안동시) |
‘더 레시피’는 안동의 한 선비가 한로(寒露)를 맞아 준비한 성대한 연회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예상치 못한 손님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 다이닝 작품인 만큼, 관객들은 객석에 머무르지 않고 연회에 초대된 손님이 돼 배우들과 함께 공간을 이동하고 대화를 나누며 공연의 일부가 된다.
지난해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처음 선보인 ‘더 레시피’는 안동의 전통과 미식을 공연예술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았고,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이에 올해 공연은 회차를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도 안동의 전통음식을 연구하는 수운잡방연구원이 음식 자문으로 참여해 공연 속 음식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더했다.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의 민간 조리서인 ‘수운잡방(보물제2134호)’의 전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식들이 공연의 서사와 어우러지며,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공연과 미식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머시브 다이닝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오른 ‘전계아’와 ‘안동소주 칵테일’을 비롯해 향과저, 양반유과 등을 공연 속 코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창작진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이머시브 다이닝의 매력에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더했으며, 특히 한일정상회담 공식 만찬에 오른 메뉴를 공연 속에 담아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과 음식, 전통문화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더 레시피’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공연예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안동이 보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 육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레시피’는 오는 9월19일~11월1일, 한국문화테마파크 전통극공연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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