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모차르트와 쇼스타코비치의 선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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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모차르트와 쇼스타코비치의 선율을 선보인다. (사진=세종문화회관) |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15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누구나 클래식 with 대구시립교향악단’을 공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와 20세기 대표 교향곡으로 꼽히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d단조 Op.47’을 연주한다.
1부에서 선보이는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는 모차르트가 남긴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클라리넷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과 우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협연자로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나선다. 뉴욕 아티스트 인터내셔널 컴페티션 우승을 비롯해 2016년 제3회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위촉작품 최고 연주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제68회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예술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 d단조 Op.47’을 선보인다. 1937년 초연 이후 쇼스타코비치를 대표하는 교향곡으로 자리 잡은 작품으로, 섬세하게 시작해 거대한 울림으로 확장되는 네 개 악장을 따라 약 75분간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앙상블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고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한다. 1964년 창단된 대구시립교향악단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2016년에는 독일·체코·오스트리아 3개국 투어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공연에도 참여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임지휘자 백진현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부산 신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로 다른 시대와 음악적 색채를 지닌 두 작품의 대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한편 ‘누구나 클래식’은 2024년부터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해 관객이 자율적으로 티켓 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문화회관 측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관객 조사에서 응답자의 96%는 관람료 선택제의 취지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또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좌석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 우선 배정하는 ‘행복동행석’을 운영한다. ‘행복동행석’은 사회적 약자와 다자녀 가구, 보훈·국가유공자, 고립·은둔 청년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좌석이다.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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