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과 함께 외치는 할렐루야…서울시합창단 ‘한여름의 메시아’ 27일 개막

클래식/무용 / 임가을 기자 / 2026-08-06 15:20:2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합창단 ‘한여름의 메시아’가 오는 27~2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합창단 ‘한여름의 메시아’가 오는 27~2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사진=세종문화회관)

 

‘한여름의 메시아’는 서울시합창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를 여름에 만날 수 있는 무대다. 메시아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작품의 서사를 충실히 담아내고, 합창과 독창의 매력을 균형 있게 선보인다.

 

서울시합창단은 ‘한여름의 메시아’와 ‘헨델, 메시아’를 통해 헨델의 메시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표 레퍼토리로 발전시켜 왔다. 올해 공연도 티켓 전량이 조기 판매되며 6년 연속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간다.

 

올해는 관객 소통을 강화한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의 탄생 배경과 음악적 특징, 바로크 음악의 바탕을 이루는 춤곡의 의미 등을 이영만 단장의 해설로 소개하고, 공연의 마지막에는 관객과 함께 ‘할렐루야(Hallelujah)’를 부르는 싱어롱을 마련한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소프라노 허진아,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효종, 바리톤 나한유가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가 연주를 선보인다. 

 

이영만 단장은 “메시아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명작이다. 이번 공연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설과 싱어롱을 통해 관객이 직접 이해하고 함께 완성하는 공연으로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합창단은 대표 레퍼토리를 시대에 맞게 발전시키며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여름의 메시아’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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