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8회 수상’ 美 피아니스트 이매뉴얼 액스, 서울시향 협연…27~28일 공연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1-20 15:07:11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5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이매뉴얼 액스’가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8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일간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이 남긴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유일한 단조 작품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문을 연다. 특히 이번 무대는 미국의 거장 피아니스트 이매뉴얼 액스가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의 지휘로 서울시향과 첫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5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이매뉴얼 액스’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양일간 공연된다. (사진=서울시향, Lisa Marie Mazzucco.)

 

이매뉴얼 액스는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시리즈를 통해 데뷔했으며, 1987년부터 소니 클래식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전집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음반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그는 첼리스트 요요 마와 함께한 베토벤과 브람스 첼로 소나타 음반으로도 여러 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배리에이션(Variations)’으로 에코 클래식 어워드 ‘올해의 독주 음반상(19세기 음악/피아노 부문)’을 수상했다. 2025/26 시즌 가을에는 도쿄, 서울,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10월 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올랐다.


이어 얍 판 츠베덴의 지휘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가 펼쳐진다. 체코의 국민 작곡가 드보르자크가 미국 뉴욕의 국립음악원 교수로 부임해 미국에 머무는 동안 낯선 환경에서 받은 새로운 영감과 고향에 대한 깊은 향수를 담아 작곡한 곡으로, 1893년 12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안톤 자이들이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초연됐다.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은 이매뉴얼 액스와의 협연에 대해 “그는 저의 오랜 친구이자 언제나 깊은 영감을 주고 엄청난 해석을 보여주는 음악가이다. 오랜만에 다시 함께 연주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은 놀라운 작품이자 서울시향이 자주 연주해 온 명곡이다. 서울시향이 그동안 쌓아온 전통적인 연주 방식을 존중하면서 이 곡에 새로운 해석을 가져오고 싶다. 서로의 해석을 나누며 배우고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2025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과 이매뉴얼 액스’의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 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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