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사업 수행기관 모집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6-03-24 15:00:51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023년 대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이스킨데룬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3차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스킨데룬 지역 이재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식수 지원과 주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회복력 증진이 주요 내용이다. 또 공모사업 신청 기관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 희망브리지.

 

공모 사업 참여 대상은 재해구호, 복지, 교육 등 분야에서 공익 활동 목적의 비영리 단체나 기관으로, 지진 피해 관련 튀르키예 현지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단체는 우선 선발될 수 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 초기부터 지진 피해 극복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 힘쓰고 있고, 현재까지 200동의 임시주거시설과 긴급 구호물품, 문화센터 구축·운영 등에 27억원을 지원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재난 발생 후 3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외부 지원이 줄어 이재민들의 자립 기반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스킨데룬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끝까지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와 성금 모금·배분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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