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산불피해지 대국민 응급 산림복원 프로젝트’ 서명운동 전개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6-06-18 18:22:14

[SWTV 강철 기자]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백두대간의 울창한 숲을 되살리기 위해 전 국민적 캠페인이 전개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오는 12월까지 산불로 훼손된 숲을 되살리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 ‘산불피해지 대국민 응급 산림복원 프로젝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희망브리지의 ‘산불피해지 대국민 응급 산림복원 프로젝트’ 서명운동 캠페인. [사진=희망브리지]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산림생태복원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희망브리지는 ▲더 다치지 않는 숲 ▲숲이 스스로 살아날 시간 ▲다음 재난을 막는 변화를 명분으로 내걸었다.

 

희망브리지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참여자 전원에게 향후 숲이 살아나는 과정을 기록한 ‘생태복원 과정 보고서’를 제공하고, 추첨으로 매월 30명에게 다람쥐 유리컵을 증정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산불로 다친 숲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자연의 회복 시간을 줘야 한다”며 “여름철 추가 재난을 막고 숲을 살리는 서명운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2022년 발생한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과 2025년 청송 산불 피해지역의 지속 가능한 회복을 위한 산림생태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협력해 ‘최소 개입·맞춤형 복원 원칙’을 수립하고, 인위적 복구를 줄여 숲의 자연 회복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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