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5언더파 약진' 짜라위 분짠, 하나금융 챔피언십 3R 선두권 도약 "목표는 톱5"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09-19 14:24:13
▲ 짜라위 분짠(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태국 미녀' 짜라위 분짠(태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5타를 줄이는 약진을 펼치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분짠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소재 더헤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까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러 있던 분짠은 이로써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 톱10 이내로 순위를 올려 놓은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분짠은 이날 70%를 상회하는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을 앞세워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어내면서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수확했던 분짠은 이로써 이튿날 열리는 대회 최종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할 가능성을 얻었다.   

 

분짠은 첫 우승 이후 참가한 7개 대회에서 네 차례 컷 통과에 실패하며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8월 말 KG 레이디스 오픈부터 3개 대회에서 20~30위권 순위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여왔다.

 

▲ 짜라위 분짠(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분짠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오늘 드라이버 샷이 꽤 좋아서 페어웨이에 많이 안착했고, 핀을 공격하기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퍼팅도 정말 좋았는데, 찬스에서 많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오늘 경기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선 1,2라운드에서 오버파 스코어에 머물다 이날 5타를 줄이는 반전을 이끌어내는 데 있어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묻자 분짠은 이번에도 높아진 페어웨이 안착률이 좋아진 점과 그린에서 라인을 읽고 퍼트하는 감각이 좋아졌다는 답을 내놨다. 

 

남은 최종 라운드 운영에 대해 분짠은 "내일도 기존 계획대로 영리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려고 한다."며 "페어웨이 안착이 잘 되고 핀 위치가 허용한다면 적극적으로 공략하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안전하게 그린을 공략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 최종적으로 톱5 안에 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목표를 톱5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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