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오한길 기자] 영풍·MBK 파트너스는 최근 고려아연 측이 제기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영풍·MBK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우리 측에서 고용한 의결권 자문기관들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며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 |
| ▲ 고려아연-영풍. |
모든 권유 절차는 법률 자문과 내부 통제를 거쳐 진행되고 있고, 사원증 위조와 회사 사칭 등과 같은 위법 행위는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없는 만큼 이를 암시하는 주장 역시 중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 영풍·MBK 측의 주장이다.
이들 의결권 자문기관은 특히 그간 수 많은 상장사를 대상으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기관으로, 고려아연과 관련해 지난해 1월 임시주주총회과 3월 정기주주총회에 이어 올해 정기주주총회까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따라서 최근 고려아연의 의혹 제기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영풍·MBK는 또 의결권 대리인들은 위임인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명함에 ‘영풍·MBK 연합대리인’임을 명확히 기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풍·MBK는 “당사가 공개한 명함 또한 해당 주주총회를 특정하기 위해 ‘고려아연 주주총회’임을 표시한 것에 불과하고, 이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실무상 필수적 표시 사항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고려아연 명함을 사용해 회사 직원을 사칭한 것처럼 왜곡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주장이다”라며 고려아연 측의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이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형사고발은 정당한 의결권 대리행사 활동을 위축시키고 주주의 자유로운 의사 결정을 방해하기 위한 압박 수단에 불과하다”며 “이같은 행위는 자본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주주권 행사를 침해하는 것으로, 그 자체가 업무방해 및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를 내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풍·MBK는 또 “무엇보다 지난해 1월 임시주주총회 및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불법적 상호주 형성을 통해 1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함으로써 최대주주의 주주권을 침탈한 당사자는 최윤범 회장 측이다”며 “이는 단순한 절차상 다툼이 아니라 상법과 자본시장 질서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위법행위로, 그에 대한 법적·경영적 책임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영풍·MBK는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행사와 관련한 근거없는 의혹을 확산시키고, 의결권 대리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마타도어식 여론전을 전개하는 것은 자신들의 위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다”며 “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불법적으로 제한했던 중대한 사안에 대한 해명과 책임이 선행되지 않는 한 어떠한 도덕적·법적 정당성도 주장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앞서 MBK파트너스·영풍 측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업체 직원들이 고려아연을 사칭하는 등 주주를 속이고 위임장을 수집한 정황이 있어 이들 일부 직원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앤오프] 이틀간 17언더파를 몰아친 무서운 기세!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와의 생기발랄 인터뷰](https://swtvnews.com/news/data/20260908/p179568002465284_302.jpg)

![[쇼츠인터뷰] '시즌 5승 도전' 서교림, KG 레이디스 오픈 2R 믹스트존 코멘트](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8/p179560203264893_625.jpg)
![[맛.Zip] 처음 들어보는 신박한 스윙 꿀팁의 향연! KLPGA투어 이지현 프로의 실전 스윙](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8/p179546403548432_569.jpg)
![[쇼츠인터뷰] 김나영, KG레이디스오픈 1R 믹스트존 코멘트 "우승하러 왔어요"](https://swtvnews.com/news/data/20260827/p179560203588524_24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