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프리즈 서울 2026’서 라운지 운영…폴 콕스 작품 공개

유통/푸드 / 유호경 기자 / 2026-08-26 13:46:32

[SWTV 유호경 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는 9월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에 참가해 신세계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 라운지는 올해부터 5년간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신세계그룹의 첫 파트너십을 알리는 공간으로, 그룹의 공간·콘텐츠 기획 역량을 활용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 ‘프리즈 서울 2026’에 마련되는 ‘신세계 라운지’ 외관 렌더링 이미지. [사진=신세계그룹]

 

라운지에서는 프랑스 작가 폴 콕스의 특별전 ‘L’Immensité du Quotidien: The Monumental Everyday’를 진행한다. 파리와 부르고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폴 콕스는 회화를 비롯해 발레·오페라 무대와 의상 디자인, 연극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별전에서는 작가가 수 년간 매일 저녁 풍경과 시간, 빛과 색채에 대한 관찰을 불투명 수채물감으로 기록한 ‘다이어리’ 연작 336점을 처음 공개한다. 이 작품은 같은 크기의 종이에 그린 개별 작품을 한 공간에 모아 하나의 풍경처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라운지 외관에는 연작 가운데 하나인 ‘다이어리 16 05 26’을 대형 이미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프리즈 서울을 찾는 관람객들이 신세계 라운지에서 익숙한 하루를 잠시 낯설게 바라보고, 그 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경험을 누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1963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미술 전문 공간 ‘신세계갤러리’를 선보였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옥상에는 조각공원 ‘트리니티 가든’을 조성했다. 또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 ‘열린아트공모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아트투어’ 등을 통해 대중과 예술을 연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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