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향한 복잡한 감정선 완벽 소화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9-01 13:30:51
▲ 하석진 [사진 = KBS2 '사랑이 온다방송 캡처]

 

[SWTV 유병철 기자]'사랑이 온다' 하석진이 절제된 감정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하석진을 비롯해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 권해효, 윤유선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지난달 29일, 30일 방송된 11, 12회에서는 극 중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석진의 무게감 있는 열연에 힘입어 12회 방송은 시청률 17.0%(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하석진은 과거의 연인과 현재의 관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짚어냈다. 규림의 뒤늦은 고백에 눈물을 보이면서도, 현재 연인인 장서현(이주연 분)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선을 긋는 무진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동시에 예고 없이 자신을 찾아온 규림의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묵묵히 요리를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하석진 특유의 다정하고 따뜻한 매력이 돋보였다. 차가운 이성과 숨길 수 없는 애틋함 사이를 오가는 졀제된 연기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소속사 측은 " 하석진이 인물의 요동치는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매 장면 치열하게 고민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깊어질 하석진의 섬세한 연기와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사랑이 온다' 13회는 오는 5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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