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 작가 원작 ‘아가미’ 9월 개봉…정해인·강하늘·이청아 등 목소리 연기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6-08-07 13:12:1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구병모 작가의 ‘아가미’가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해 오는 9월 개봉한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구병모 작가의 ‘아가미’가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해 오는 9월 개봉한다. (사진=엣나인필름)

 

‘아가미’는 깊은 물 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아이 ‘곤’과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애니메이션 영화로 탄생했다! ‘소중한 날의 꿈’‘무녀도’ 안재훈 감독의 신작 ‘아가미’가 정해인, 강하늘, 이청아, 유재명, 김선영(뮤지컬) 배우의 목소리 캐스팅을 발표하며 9월 9일(수) 개봉을 확정했다. 믿을 수 없는 존재의 믿고 싶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눈부신 1차 포스터를 공개한다.

 

이번 영화는 ‘파과’, ‘위저드 베이커리’ 등을 선보인 구병모 작가의 동명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소중한 날의 꿈’, ‘무녀도’를 선보인 안재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 감독은 원작이 전하는 고유의 메시지를 회화적인 영상 언어로 확장해 선보인다.

 

안재훈 감독은 “원작의 느낌을 품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현실을 잊게 하는 것이 아닌 아름다워서 몰입할 수밖에 없는 판타지를 그려내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원작자 구병모 작가는 “책 속의 인물들이 부드러운 색상과 아름다운 작화로 화면 위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맙다. 또 그들에게 목소리와 함께 개성을 얹어주신 출연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작품이 관객분들께도 환상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목소리 캐스팅도 화제를 모은다. 정해인은 아가미가 생겨난 물고기 인간 ‘곤’을, 강하늘은 ‘곤’의 가족이자 친구이자 세계의 전부를 채워준 ‘강하’를, 이청아는 찰나의 만남으로 깊은 인연이 된 여자 ‘해류’를, 유재명은 ‘곤’을 처음 발견하고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품어준 ‘노인’을, 김선영은 ‘곤’이 완전히 새로운 삶과 마주하게 되는 사건을 만드는 ‘이녕’을 연기한다. 여기에 장원영, 권해효, 정웅인, 조한철, 박지연, 황상경도 목소리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아가미’는 오는 9월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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