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국립농업과학원과 ‘양조 미생물 보존’ 업무협약 체결

산업일반 / 김경란 기자 / 2025-09-18 13:03:08

[SWTV 김경란 기자] 국순당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산업미생물 안전중복보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0년 이상 선별해온 우수 양조 미생물을 자체 보존은 물론 국가 미생물은행에서 안전하게 보존하게 됐다. 

 

▲ 지난 17일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왼쪽)과 방혜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순당]

 

이를 위해 농업미생물은행은 국순당의 전통주 양조 미생물을 액체질소보존법과 초저온보존법으로 안전중복보존할 예정으로, 주류 업계에서 보존 중인 미생물을 국가가 중복보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순당은 1970년에 설립한 한국미생물공업연구소부터 우리나라 효모, 누룩곰팡이, 유산균 등 양조 미생물 연구를 시작했고, 전통주 복원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양조 미생물의 자체 보존은 어려운 업무이지만, 자체적인 많은 노력으로 안전하게 잘 보존해 왔다”며 “전통주 양조 미생물은 국순당뿐 아니라 우리 전통의 음주문화 유산이기에 더욱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과 중복보존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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