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스프린트 종목이 오는 2030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알프스 동계올림픽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ISU는 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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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ISU |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은 “2030 알프스 동계 올림픽에 팀 스프린트가 포함된 것은 스피드 스케이팅의 지속적인 진화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며 “팀 스프린트는 파워, 뛰어난 기량, 그리고 팀워크를 흥미진진한 레이스 형식에 결합하여 선수들의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 세계 팬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팀 스프린트가 정식 종목으로 합류하면서 2030 알프스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은 500m, 1000m, 1500m, 5000m(이상 남녀부), 여자 3000m, 남자 10000m(이상 개인전), 남녀부 팀 추월, 남녀부 매스스타트, 남녀부 팀 스프린트(이상 단체전) 등 16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지게 된다.
지난 2015-2016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부터 시범 종목으로 도입된 데 이어 2018-2019 시즌 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도입된 팀 스프린트는 3인1조로 구성된 팀이 스피드 스케이팅 트랙 세 바퀴를 달리는 경기다.
3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트랙의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해 매 바퀴가 끝날 때 가장 앞에 선 선수가 한 명씩 트랙을 빠져나가고 나머지 팀원들이 레이스를 이어간다. 마지막 3바퀴째에선 3번째 선수만 남아 질주하고, 이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시간이 최종 기록이 된다. 그 결과 세 바퀴 동안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팀이 경기에서 승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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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김민지, 이나현, 김민선. [사진=연합뉴스] |
팀 스프린트의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은 한국 빙상에도 좋은 소식으로 받아들여진다.
한국은 지난 2024년 11월 2024-2025 ISU 스피드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가 팀을 이뤄 은메달을 따냈고, 앞서 지난 2017-2018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부에서는 김민선, 김영현, 박승희가 호흡을 맞춰 한국의 역대 첫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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