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문정민이 KLPGA투어 롯데오픈 둘째 날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두 자릿수 언더파 스코어에 도달하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습니다.
지난 2024년 대보하우스디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한 이후 지난해 우승이 없었던 문정민은 이로써 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다음은 문정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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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민(사진: SWTV스포츠W 임재훈) |
Q. 오늘 경기 소감은?
A. 오늘 바람이 어제보다 많이 불고 핀위치도 까다로운 곳에 꽂혀 있어서 오늘 경기가 쉽지 않겠다고 예상했는데, 코스 매니지먼트와 공략이 계획대로 정말 잘 맞아떨어졌다.
Q. 어제 오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었나?
A. 어제는 오전 조로 티오프를 해서 다행히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다. 덕분에 아이언 샷을 할 때 짧은 클럽을 잡을 기회가 많았고, 핀 위치도 오늘보다는 수월해서 공격적으로 홀을 공략할 수 있었다. 반면 오늘은 핀 위치가 자칫하면 큰 실수가 나올 수 있는 위험한 구역에 있어서 무리하게 지르기보다는 안전하게 플레이하려 했다.
Q. 오늘 라운드 중 가장 까다로웠던 승부처 홀을 꼽는다면 어디였나?
A. 오늘 핀 위치가 어려운 곳이 정말 많았다. 특히 후반 16번 홀은 핀이 오른쪽 해저드 바로 옆에 꽂혀 있어 굉장히 까다로웠고, 17번 홀도 어려웠는데 파로 잘 막았다.
Q. 어제에 이어 오늘도 퍼트가 만족스러웠나?
A. 오늘은 핀 위치가 워낙 어렵다 보니 어제만큼 공을 핀에 바짝 붙인 찬스가 많지 않았다. 중장거리 퍼트를 남겨두는 경우가 많아서 체감상 퍼트가 어제만큼 쏙쏙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근 다른 대회들과 비교하면 퍼트 감이 잘 버텨주었다고 생각한다.
Q. 남은 라운드는 어떻게 풀어갈 생각인가?
A. 이렇게 상위권으로 컷을 통과해 주말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솔직히 만족스럽고 기쁘다. 남은 이틀도 부담감을 내려놓고 지금처럼 그냥 자신감 있게 내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
Q. 우승에 대한 욕심?
A. 우승을 성급하게 의식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플레이 리듬과 흐름을 놓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해야 할 플레이에만 집중하면서 남은 이틀을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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