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 신간 ‘노동갈등, 아틀라스는 억울하다’ 북콘서트 개최

사회/생활 / 유호경 기자 / 2026-10-19 14:36:39

[SWTV 유호경 기자] 자유기업원은 지난 16일 미래노동개혁포럼과 공동으로 김덕호 성균관대학교 RISE사업단 교수의 ‘노동갈등, 아틀라스는 억울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국 노동시장에서 반복되는 갈등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합리적 갈등 조정을 위한 제도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덕호 성균관대학교 RISE 사업단 교수의 저자 강연과 좌담이 진행됐다. 

 

▲ 북콘서트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유기업원]

 

‘노동갈등, 아틀라스는 억울하다’는 김덕호 교수가 30여년간 노동정책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노동갈등의 구조적 원인과 제도적 해결 방향을 다룬 책이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대기업·공공부문 정규직과 중소기업·비정규직·하청 노동자간 격차 ▲고용안정과 보상, 협상력의 불균형 ▲노동시장 간 이동을 제한하는 구조적 장벽 등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또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가 청년과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문제도 제기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보호의 불균형 ▲정년 연장에 따른 청년 고용 기회와 기업 부담 ▲AI·자동화 확산에 따른 일자리 변화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동갈등 조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원장은 “노동갈등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시장 구조와 제도적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이해하고, 개인의 선택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합리적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기업원은 앞으로도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좀더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한 학술·문화 행사를 지속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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