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최초 전시…특별전 ‘세잔, 르누아르’ 예술의전당 개최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09-05 12:34:5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예술의전당과 지엔씨미디어는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를 오는 9월20일~2026년 1월25일,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프랑스의 국립 미술관인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이 함께 준비했다.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들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예술의전당과 지엔씨미디어는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를 오는 9월20일~2026년 1월25일,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예술의전당, 지엔씨미디어)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는 지난 2016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던 ‘오르세 미술관 전’ 이후 10여 년 만에 프랑스 국립미술관의 명작들을 만나는 전시로, 인상주의 작가들과 교류하면서도 각기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해 나간 두 거장의 예술 세계를 비교해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세잔과 르누아르는 19세기 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같은 인상주의에서 출발했지만 각기 다른 회화적 여정을 걸었다. 상반된 두 거장의 회화적 양식은 풍경, 정물, 인물 등 표현하는 대상이나 주제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각기 뚜렷한 특징을 드러낸다.


이들이 남긴 예술적 유산은 피카소를 비롯한 20세기 작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피카소는 세잔과 르누아르의 작품을 직접 소장할 만큼 그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졌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어 두 거장이 후대 예술에 남긴 발자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세잔과 르누아르가 함께 탐구했던 회화적 관심사를 중심으로 두 화가의 작품을 나란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된 총 6개의 섹션 ▲야외에서, ▲정물에 대한 탐구, ▲인물을 향한 시선, ▲폴 기욤의 수집, ▲세잔과 르누아르, ▲두 거장과 피카소-20세기에 남긴 유산을 통해 19세기에서 20세기로 이어지는 미술사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시 해설과 오디오 가이드가 평일 하루 2회(11시, 13시) 진행되며,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예술의전당 어린이아카데미, 미술관이야기, 생각하는박물관)도 운영된다.


특히 이달 19일 오후 2시에는 전시를 기획한 오랑주리미술관의 큐레이터 세실 지라르도의 전시 특강이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입장권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네이버,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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