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코스타크루즈와 전세선 운항 협약…크루즈 시장 본격 공략

여행/여가 / 윤대헌 기자 / 2026-01-30 13:35:50

[SWTV 윤대헌 기자] 모두투어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 코스타크루즈와 전세선 크루즈 운항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출발 크루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과 우준상 크루즈인터내셔널 대표를 비롯해 프란체스코 라파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지역 총괄 이사 등 양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왼쪽)과 프란체스코 라파 코스타크루즈 아시아 지역 총괄 이사가 크루즈 운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단독 전세선 사업을 공식 론칭하고, 오는 6월19일 부산 출·도착으로 출항하는 ‘하코다테·오타루 1박 오버나잇(7일)’ 체류형 크루즈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에 투입되는 전세선은 한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인 11만4500톤급 ‘코스타 세레나’호로, 선내에는 4개의 수영장과 1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모두투어는 전용 콘텐츠와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결합해 ‘여정 그 자체가 여행이 되는 크루즈’라는 선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god 멤버 김태우의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신성·김수찬의 라이브 공연, 박재홍 밴드의 블루스·재즈 공연 등이 펼쳐지고, 라틴팝 라이브 콘서트와 탑승객 참여 노래자랑, LP 음악다방 등이 마련된다. 이외 각 분야 명사 10명을 초청한 인문·문화 강연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은 “국내 크루즈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든 만큼 전략적 전세선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실히 구축해 나갈 것이다”며 “글로벌 선사와의 안정적 협력을 바탕으로 노선·일정·콘텐츠 전반을 고도화해 모두투어만의 크루즈 운영 역량과 상품 완성도를 지속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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