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난급 폭염에 전국 취약계층 보호 총력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6-08-05 12:56:17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16개 시·도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만여점의 키트와 물품(약 10억원 상당)을 전달하며 선제적 구호 활동을 펼쳤다. 폭염 대응 키트는 냉각 선풍기, 우양산, 자외선 차단 모자, 쿨젤 매트·베개, 식염포도당, 멀티비타민 등 온열질환 예방에 필요한 물품 14종이 담겼다.

 

▲ 희망브리지가 폭염 속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특히 주거 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주민을 위해 BGF리테일, 신한금융그룹, 유니클로, 롯데 유통 계열사 등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위생용품 키트 2000세트 ▲폭염 대응 물품 600세트 ▲삼계탕 800식 ▲하계 의류키트 100세트 ▲이재민 구호키트 100세트 등을 전달했다.

 

또 전국노숙인시설협회 등을 통해 폭염에 노출된 노숙인에게 생수 3만8720병과 위생용품 1456세트를 전달했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 노인과 장애인이 주로 거주하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임대아파트 단지에는 세탁구호차량을 각 긴급 투입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122년 만에 찾아온 사상 최악의 폭염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는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재난이다”며 “역대급 폭염을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견딜 수 있도록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폭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폭염 재난 대응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 이승윤이 캠페이너로 참여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참여를 호소한 데 이어 배우 문가영과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 등 유명인들의 따뜻한 나눔 동참이 잇따르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지원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누리집과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대표번호와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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