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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희(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노승희(리쥬란)가 202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으로 열리고 있는 자신의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 날 무난한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노승희는 12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6천5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6월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1승을 거두고 5차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상듬 순위 2위라는 투어 톱 클래스의 성적을 올린 노승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메인 스폰서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대회는 시즌 개막전이기도 하지만 노승희에게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하는 스폰서 주최 대회이기도 하다.
노승희는 새 시즌 첫 대회 첫 날 경기에 대해 "오늘 시즌 첫 대회라 긴장됐는데, 샷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나름 첫 단추 잘 끼웠다고 생각한다. 만족하는 하루"라고 소감을 밝힌 뒤 "올해부터 바뀐 새로운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가 개막전이라 전지훈련 때 더 열심히 했다. 오늘이 그 훈련을 평가받는 첫 날이라 긴장과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몇 홀 지나니까 편해졌고 오랜만에 하는 경기라 재미있었다."고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스폰서 대회 첫 라운드를 마친 소감도 전했다.
태국 파타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소화한 노승희는 "이 곳의 잔디나 상태가 훈련했던 곳과 비슷해서 느낌을 이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훈련할 때 이 코스도 왔었던 적이 있어서 조금 편하게 플레이한 것 같다."며 "내가 그린 적중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훈련할 때 조금 더 디테일하게 발전시키려 노력했고, 그린 주변 플레이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쇼트게임 연습도 많이 했다."고 전지훈련에서 집중한 내용을 전했다.
이날 50% 정도의 컨디션으로 라운드를 했다고 밝힌 노승희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쉬운 코스가 아니라고 느껴지는데 다들 스코어가 좋아서 조금 놀랐다."며 "오늘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잘 이용하지 못한 것 같아서 남은 라운드에는 바람도 잘 이용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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