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엔 ‘한강’으로…한강플플·서울함공원, 설 맞이 ‘특별 행사’ 풍성

여행/여가 / 강철 기자 / 2026-02-11 11:23:12

[SWTV 강철 기자] 한강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한강플플’과 망원한강공원의 ‘서울함공원’이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설 맞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특히 연휴기간 동안 각 시설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강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명절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 한강플플 설날놀이터 포스터. [사진=서울시]

 

우선 뚝섬 자벌레 내부에 위치한 한강플플에서는 ‘한강플플 설날 놀이터’를 주제로 오는 14~18일 오전 10시~오후 8시 전통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 17일 설날 당일은 휴관이다

 

한강플플은 지난해 12월 뚝섬 자벌레에 새롭게 조성한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한강을 배경으로 놀이와 체험, 미디어 전시 등 한강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총 10종의 전통놀이 체험존이 상시 운영되고, 15일 오후 3시~5시 사이에는 ‘제기차기 대회’가 열린다. 또 대형 윷놀이, 널뛰기, 투호, 양궁 활쏘기, 다듬이, 곤장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제기차기 대회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 풍선&저글링쇼와 매직쇼 등의 공연이 열리고, 컬러링 테이블과 신년 운세를 주제로 한 타로카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풍선&저글링쇼는 14~15일, 매직쇼는 16일과 18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0분간 진행되고, 신년운세 타로카드 체험은 매일 오후 4시~7시 운영된다.

 

3층 ‘언더 더 브릿지’ 존에서는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 특선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화는 하루 2회(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김씨 표류기, 국가대표 등) 상영 예정이다.

 

한강플플 운영시간은 연휴기간 오전 10시~오후 8시로, 지하철 7호선 자양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하다. 자세한 위치 및 이용 안내는 한강플플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망원 서울함공원에서는 오는 16일 오후 1시~4시 ‘서울함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지난 2017년 개장한 서울함공원은 해군의 대표 군함이었던 ‘서울함’과 참수리호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정’ 총 3척의 퇴역 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안보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행사 시간 동안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잔디마당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놀이가 진행된다. 제기차기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개인전 방식으로 운영돼 순위를 겨루고, 투호놀이는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 오후 1시~3시에는 윷놀이 팀전과 설날 분위기를 더하는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체험이 운영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윷놀이 팀전은 우승팀에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외 오후 3시~4시에는 구연동화 연극 ‘효성스런 호랑이’가 열린다.

 

서울함공원은 연휴기간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고, 지하철 6호선 망원역 또는 합정역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단, 17일 설날 당일은 휴관으로, 한마당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함공원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한강 문화시설에서 전통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뿐 아니라 한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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