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아이비-민경아 ‘레드북’ 네 번째 시즌 성료…9개 도시 지방 투어로 열기 잇는다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2-08 10:27:17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레드북’이 네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지방 투어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레드북’은 보수적인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숙녀’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다운 삶을 선택한 ‘안나’와 오직 ‘신사’로서의 규범만을 믿고 살아온 ‘브라운’의 이야기를 풀어낸 뮤지컬 작품이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레드북’이 네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지방 투어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작품에는 두 인물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배워가는 여정이 담겼으며, 시대의 편견을 넘어 주체적인 여성 작가로 성장하는 안나의 이야기는 대표적인 여성 서사극으로서 매 시즌 관객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한 이번 시즌에서는 한층 정교해진 무대 세트와 영상 연출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여 이목을 끌었다. 

 

배우진의 활약도 주목받았다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가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안나’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했고,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은 엄격한 ‘브라운’이 안나를 통해 변화해 가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또 로렐라이 역의 지현준·홍우진·조풍래, 도로시&바이올렛 역의 한세라·한보라 등 모든 배우가 각자의 개성을 담아 캐릭터를 완성했다.


제작사 아떼오드는 “뮤지컬 ‘레드북’의 네 번째 시즌을 함께해 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오래도록 따뜻한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공연을 마친 ‘레드북’은 지방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9개 도시에서 내년 2월까지 관객과 만나며 연말연시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12~14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을 시작으로 19~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25~27일 울산 HD아트센터 대공연장, 1월2~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1월9~11일 용인 포은아트홀, 1월16~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 1월 23~25일 세종예술의전당, 1월30일~2월1일 부산 드림씨어터, 그리고 2월6~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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