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에이스' 전하영, 시즌 첫 펜싱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 金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11-09 10:25:20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세계랭킹 4위)이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사진: 국제펜싱연맹 소셜미디어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간판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세계랭킹 4위)이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전하영은 9일(한국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슈거르 커틴커 버터이(헝가리)를 15-12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로, 일찌감치 한국 여자 사브르를 이끌 재목으로 꼽힌 전하영은 2023년 대통령배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연이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해 생애 첫 올림픽이었던 2024 파리 올림픽 무대에 대표팀 막내로 참가해 개인전을 6위로 마친 전하영은 단체전에선 '에이스'가 도맡는 마지막 라운드를 모두 책임지며 한국의 사상 첫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 진출과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전하영은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2025 서울 SK텔레콤 사브르 국제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림픽 이후 2024-2025시즌 월드컵과 그랑프리를 합해 3승을 거둬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 우승한 대회 중 하나가 지난해 11월 알제리 오랑 월드컵으로, 그는 2년 연속 알제리에서 개최된 시즌 첫 월드컵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전하영과 함께 출전한 김정미는 9위,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은 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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