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 양병열, 판 뒤집은 반전의 주인공 맹활약

TV/연예 / 유병철 기자 / 2026-07-21 10:20:44
▲ 양병열 [사진 = tvN ‘내일도 출근!’ 방송 캡처]

 

[SWTV 유병철 기자]‘내일도 출근!’ 양병열이 짜릿한 반전의 주인공으로 활약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렘 ON’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20일 9회 방송에서는 차지윤(박지현 분)의 부탁으로 홈 AI 프로젝트 TF팀에 합류해 뛰어난 실력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던 이영훈(양병열 분)이 시연용 AI 냉장고에 돌연 오류 프로그램을 설치해 시청자들을 의문에 빠뜨렸다.

 

이후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냉장고 제품 시연을 진행하던 중 AI 프로그램의 오류가 발생했고 이에 영훈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극의 텐션을 더욱 팽팽하게 당겼다. 예상치 못한 상황 속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었고 자신에게 해킹했냐고 묻는 강시우(서인국 분)에게 망설임 없이 사실을 인정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모든 정황이 영훈을 배신자로 가리켰지만, 이는 사실 노상무(김학선 분)와 고책임(홍우진 분)의 계락을 역으로 뒤집기 위해 시우와 함께 계획한 작전이었다. 프로젝트를 망치라는 노상무의 검은 제안을 받은 영훈이 해당 상황을 시우에게 미리 알리며, 이를 발판 삼아 새로운 프로그램 ‘네오 솔루션’을 공개하는 전략을 세운 것. 해킹으로 드러난 보안 취약점을 오히려 신기술을 선보일 기회로 바꿨고, 영훈이 직접 시스템을 정상화하면서 통쾌한 반전을 안겼다.

 

이처럼 양병열은 적과 아군의 경계를 오가는 이중 스파이의 심리를 정교히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과 표정을 디테일하게 묘사해 호평을 얻은 바. 또한 끝까지 서인국과의 의리를 지키는 캐릭터의 단단한 면모를 생동감 있게 그려 매력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나아가 극의 한 축을 단단히 지탱하는 존재감까지 드러냈다.

 

‘내일도 출근!’ 9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8회 시청률 4.4%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내일도 출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양병열이 앞으로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지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