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토리노 동계U대회 쇼트트랙 1500m 金…서휘민 銀·김건희 銅 '싹쓸이'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1-22 10:17:20
▲ 김길리(사진: ISU 소셜미디어 캡처)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U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길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팔라벨라 빙상장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37초61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첫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전체를 통틀어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이날 김길리와 함께 결승에 오른 서휘민(고려대)이 김길리에게 0.371초 뒤진 2분37초985로 은메달을 따낸 가운데 김건희(성남시청·2분38초302)가 동메달을 확보하며 한국 여자 선수 3명이 메달을 싹쓸이 했다. 

 

2023-2024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부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자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김길리는 월드투어 체제로 바뀐 이번 시즌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획득하고 2차 대회 1500m 은메달, 500m 동메달, 3차 대회 15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는 1000m와 혼성 2000m에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김길리는 이번 토리노 동계 U대회 출전에 앞서 출전한 동계전국체육대회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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