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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설공단 정가희의 백슛(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삼척시청을 꺾고 3위 자리를 탈환했다.
부산시설공단은 1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삼척시청에 34-26, 8골 차 승리를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로써 5승 3무 4패(승점 13점)가 되면서 3위로 올라섰고, 2연승을 마감한 삼척시청은 9승 3패(승점 18점)로 2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와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전반 초반 부산시설공단은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 속에 정가희의 3골을 앞세워 7-2로 앞서 나갔고, 김다영과 연은영의 연속 골로 10-4까지 앞섰다. 이어 류은희와 이혜원의 강력한 중거리 포까지 터지면서 16-7까지 격차를 벌린 부산시설공단은 전반 막판 정가희가 스핀 슛과 비하인드 슛의 '묘기'까지 선보이며 19-8, 11골 차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들어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가던 부산시설공단은 정가희와 연은영의 골로 26-13으로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다.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이 8골, 정가희와 이혜원이 7골씩, 연은영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6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묘기와 같은 슛으로 볼거리를 선사하며 7골을 넣고 2개의 도움까지 기록한 정가희는 경기 최추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삼척시청은 정현희가 7골, 김보은이 6골을 넣었고, 박새영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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