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 각본상…라두 주데 감독 ‘콘티넨탈 '25’ 11월 개봉

영화/뮤지컬/연극 / 임가을 기자 / 2025-10-16 10:08:03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콘티넨탈 '25’가 오는 11월 개봉한다.

 

‘콘티넨탈 '25’는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중심도시 클루지에서 법원 집행관인 오르솔리아가 건물 지하의 노숙인을 강제 퇴거시키라는 명령을 수행하던 중 뜻하지 않는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배드 럭 뱅잉’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라두 주데 감독의 최신작이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콘티넨탈 '25’가 오는 11월 개봉한다. (사진=엠엔엠인터내셔널)

 

작품은 루마니아의 주거 문제와 사회적 양극화, 배타적 민족주의와 같은 현실적 주제를 쌓아 올리고, 냉소와 풍자를 교차시키며 초자본주의 시대의 도덕적 딜레마를 드러낸다.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적 시선과 함께 아이폰으로 촬영된 직접적이고 즉흥적인 영상 언어로 현실감을 끌어올리며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남긴다.

 

이에 ‘콘티넨탈 '25’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각본상)을 수상하며 호평 받았고, 국내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되어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구가 교차하는 동유럽 도시의 풍경을 담고 있는 가운데, 주택과 도로 사이를 흐르는 수로 위 다리에 허름한 옷차림의 남자가 지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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